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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감사합니다-2015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마치며
관리자2015-11-16조회 471



‘물질에서 정신으로’라는 주제아래 세계각지 18개국에서 참가한 858명 작가의 작품 1,151점을 내걸고 지난 달 10월 17일 화려한 개막식을 가진 제10회 2015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어느덧 1개월의 전시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을 하게 되었습니다. 국화꽃은 여전히 진한 향기를 풍기고 있고 온 산을 물들인 고운 단풍도 아직 한창인 때에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전시장을 장식했던 주옥같은 작품들을 내리려니 아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제11회 2017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야겠다는 각오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소중한 작품들을 내립니다.


전시장을 둘러본 관람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성공적인 전시”라는 평을 해 주셨습니다. “서예가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의 생활 속에 자리할 줄은 미처 몰랐었다”며 감탄을 연발하기도 했습니다.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전시장을 찾아주신 관람객들로 전시장이 북적였고 평일에도 적지 않은 관객들이 찾아와 진지하고 꼼꼼하게 전시장을 둘러보셨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관객들은 서예작품 퍼즐놀이에 빠지기도 하고 탁본체험과 머그컵체험을 하며 신기해하기도 하였으며 ‘나도 서예가’임을 알리려는 듯이 힘차게 획을 그어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우리 서예가 여러분들께서는 전시장을 몇 번 씩이나 찾아와 작품들을 꼼꼼히 살피며 자기연찬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제10회 2015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서예를 아끼는 모든 분들의 도움 때문이었습니다.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전라북도와 도의회 그리고 도민 여러분, 행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주신 신문사와 방송사를 비롯한 온라인상의 각종 매체, 전국각지에서 먼 길을 마다지 않고 찾아주신 서예동호인 여러분, 주옥같은 작품을 출품해주신 참여 작가 여러분.....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제, 저희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많은 분들의 지지와 격려, 도움에 힘입어 정말 뿌리 깊은 나무가 되었습니다. 금년에 쌓은 경험을 다시 거름으로 삼아 제11회 2017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1월 15일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장 허진규